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초보자 가이드 (문단 편집) ==== 직업 속의 직업: 전문화 ==== 와우의 직업은 13개이지만, 각 직업(Class) 안에서도 여러 개의 '''전문화'''(Specialization)로 나뉘어 총 39종의 캐릭터로 분류된다. 전문화란 일종의 2차 전직과 유사한 개념으로, 착용하는 방어구 계열, 직업의 기본적인 정체성을 드러내는 기본 기술은 공통이지만 주요 기술, 주요 능력치, 전투 시의 포지션 등이 서로 달라지는 '''실질적인 역할 분류'''를 의미한다. [[성기사(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성기사]](Paladin)는 모두 판금 갑옷을 착용하고 빛의 힘을 사용하지만, 그 역할에 따라 [[뿌뿌뽕|팀의 체력을 책임지는]] 힐러인 [[성기사(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신성|신성]](Holy) 성기사, 최전방에서 적의 공격을 받아내는 탱커인 [[성기사(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보호|보호]](Protection) 성기사, 대검을 들고 적을 공격하는 근딜인 [[성기사(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징벌|징벌]](Retribution) 성기사로 나뉜다. 각 직업은 전문화별로 사용할 수 있는 특성(Talants)이 다르다.[* 한국에서는 착특기재처럼 전문화와 특성이 혼용되는 경우가 많지만 둘은 다른 개념이다. 옛날 옛적 오리지날~대격변 시절에는 전문화라는 개념이 없고 가장 많이 찍은 특성명으로 불렀기 때문에 그 때 용어가 내려오는 것.] 성기사의 예시처럼 39개의 전문화는 크게 3가지로 분류된다. 다른 사람은 한 대만 맞아도 사경을 헤맬 공격을 굳건히 버텨내는 방어 전담(탱), 적과의 전투로 누적되는 피해를 효율적으로 회복시켜 지원하는 치유 전담(힐), 이들의 헌신적인 지원 하에서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퍼부어 적을 쓰러트리는 공격 전담(딜)이다. 그 중에서도 딜러는 포지션에 따라 플레이 양상이 크게 달라지므로 다시 원거리/근거리 딜러로 구별하기도 한다. 공격하면서 치유도 잘 하는 딜러, 버티면서 공격도 잘 하는 탱커, 치유하면서 화력 지원도 잘 하는 힐러도 존재하지만, 역할 분담은 어디까지나 이들의 주된 역할로써 처음부터 정해져 있다. 일반적으로 입문자에게 추천되는 역할 분담은 공격 전담이다. 나의 죽음이 곧 팀의 전멸이고 기본적인 전략 구상과 지휘를 도맡아야 하는 방어 전담, 여럿의 목숨이 자기 손에 달린 치유 전담에 비하면 공격 전담은 대충 피할 것 피하면서 자기 할 일 하면 남에게 피해가 갈 일은 별로 없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근접 공격 전담'''은 가만히 서서 주문을 시전하는 불편함이 있는 캐스터와 달리 움직이며 행동할 수 있어 공략 수행이 보다 수월하고, 직접적으로 무기를 휘두르는 재미가 있기 때문에 보통 인기도 가장 많다. 12개의 직업 모두 공격 전문화가 하나씩은 있기 때문에 접하기도 쉬운 편이다. 물론 초보라고 해서 원거리 딜러, 탱커, 힐러를 하면 안 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입문 난이도가 가장 낮은 것이 딜러, 그 중에서도 근딜이고, 일반적으로 가장 직관적인 플레이스타일을 갖고 있어 와우에 적응하기도 적당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그만큼 딜러/근딜은 인구도 많고, 다시 말해 파티를 구하는 난이도도 조금 더 높다. 장점만 있는 클래스는 없는 법. 이러한 현실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다른 포지션으로 갈아탔다가 아군을 이끌고 엄청난 공세를 막아내는 탱커나 다 죽어가던 아군을 순식간에 살려내는 힐러의 재미에 눈을 뜨는 일도 적지 않게 일어나니, 처음부터 딱 하나만 하기로 정하기보다는 괜찮다는 느낌이 드는 클래스를 몇 개 후보로 두는 것이 첫 캐릭터를 고를 때 좀 더 편할 것이다. 가령 기동성이 좋은 근접 클래스를 원한다면, 전사, 도적, 악마사냥꾼, 수도사를 체험해 보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